주식시장 회복으로 신설투신사들이 운용하는 주식형수익증권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11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신설 투자신탁 운용회사들의 수익증권중 원본가(1천원)를 밑도는 종목수는 지난 8월말에는 33개펀드중 21개(63.6%)였으나 11일현재 71개펀드중 4개로 5.6% 줄어들었다. 이는 수익증권가격을 산출하는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8월30일 7백82.87포인트에서 지난 10일 8백30.21포인트로 47.34포인트(6.0%) 상승한데 기인한다.
투신운용회사별로는 11일현재 교보투신의 3개펀드가 원본가를 밑돌고 있고 동서투신 포커스60―1호가 9백89.53으로 좋지 않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