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에는 한남대와 경북대, 세종대, 동아대 등 4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한남대는 앞으로 1년간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남대측은 기술지주회사설립을 위해 ▦관련 규정 및 조직체계 제정·정비 ▦보유기술 가치분석, 사업성 분석 ▦컨설팅 자문단, 전문가 활용 등 회사 설립 및 이후의 건실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중에 있다. 내년에는 ▦기술지주회사설립 및 운영내실화 ▦확장 바이오나노사업부의 기술지주회사로의 전환 ▦테크노파크, 산업체, 출연연 등 유관협력기관과의 연계 활동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은성배 한남대 산학협력단장은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성과물을 기업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재투자해 연구·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기술사업화의 선도모델"이라며 "다양한 수익창출모델을 개발해 기술지주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