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온 2.0정식버전 출시 外

네이트온 2.0버전 출시 가입자 확대 박차 포털사이트 네이트닷컴을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서진우)는 22일 유무선연동메신저 네이트온 2.0의 정식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네이트온 2.0` 정식버전은 자사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싸이월드와의 연동기능을 대폭 강화했고 `미니대화`나 `플로팅``미니홈피`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네이트온은 이미 이달초 베타버전 출시를 통해 서비스 개시 20여일만에 6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네이트온 설치자를 1,000만명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LG카드와 모네타카드 사업 제휴 SK텔레콤(대표 표문수)는 LG카드와 제휴, 10월부터 `모네타 LG카드`를 발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제휴로 전체 신용카드 사용자의 40%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벌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모네타LG카드로 휴대폰 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에게 통화료 5만원 이상의 경우에 2,000원, 5만원 미만시에는 1,0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광대역 포털 하나포스존 개설 하나로통신(사장 윤창번)은 23일부터 자사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인 `하나포스` 가입자들을 위한 광대역 포털사이트 `하나포스존(zone.hanafos.com)`을 개설한다. 하나포스존 이용자는 50MB 용량의 e메일과 문자메시지 월 10건, 최신 영화ㆍ만화ㆍ음악ㆍ잡지ㆍ게임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토익(TOEIC) 등 영어와 일어ㆍ중국어등 어학강좌 수강료 할인혜택도 받게 된다. 회사측은 하나포스존 개통을기념해 여행권ㆍ디지털캠코더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갖는다. 영업 전산 시스템 고도화 완료 KT파워텔(대표 홍용표)은 지난 1년간 60억원을 투자 신영업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개통 처리, 변경 작업 등 전산 처리 속도 지연에 따른 고객 불만 사항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KT, 금융결제원, 한국신용평가정보, 서울보증보험 등의 전산망과 실시간 연동돼 고객정보, 요금 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철균기자 fusionj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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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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