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풍산, 美법인 올 흑자예상

풍산의 미국현지법인인 PMX사가 지난해 적자에서 벗어나 올해 흑자를 낼 전망이다.풍산은 PMX사의 올 1∼4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1% 늘어난 8만303톤ㆍ매출은 6.3% 늘어난 3,298억원을 기록, 올해 매출 9,910억원ㆍ경상이익 1,22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라고 15일 밝혔다. 풍산은 PMX사의 이 같은 경영호전은 지난해부터 인건비와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미국조폐공사와 소전(strip coin)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객확보에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PMX사는 풍산이 지난 89년 미국 아이오와주에 설립한 구리제품 생산ㆍ판매법인으로 지난해 판매부진으로 2,450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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