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승용차와 트럭, 버스용 타이어 7개 제품에 대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마크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인증 받은 제품은 승용차용 에코윙 시리즈 4개와 트럭 및 버스용 3개 등 총 7가지로 항목별 심사를 거쳐 주행연비 향상 및 자원절약 효과를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지난 1999년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의 환경마크 인증을 시작으로 총 17개 제품의 국내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김종호 금호타이어 사장은 “친환경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의 사명이란 각오로 그동안 원재료, 생산공정, 폐기 등 전 과정에 걸쳐 환경관리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리더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개발과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