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11월 지수 1,120∼1,280"

대한투자증권은 `11월 주식시장 전망'을 통해추가조정의 여지는 남아 있지만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종합주가지수가 1,120을 지지선으로 최고 1,280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31일 전망했다. 대투증권은 "인플레이션 우려속에 미국 금리의 추가인상과 글로벌 유동성 위축우려에 따른 이머징마켓 증시의 상승세 둔화, 외국인 매매의 보수화, 고유가 지속등으로 추가 조정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대투증권은 그러나 "단기급락에 따른 가격메리트 부각과 동조화되고 있는 미 증시의 중기 지지선 등을 감안할 때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대투증권은 이와 함께 "국내 유동성의 증시유입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6자회담 타결 이후 후속회담 재개에 따른 컨트리리스크 완화, 국내외 경기회복 기조등으로 한국 증시의 재평가 과정이 연장되면서 전고점을 상향돌파하는 상승추세로복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투증권은 이에 따라 "기관화 장세 진행과 경기회복 기조에 따라 경기민감 업종대표주, 이익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는 경기관련 소비재 및 금융부문, 연말 배당투자를 고려한 고배당주 등을 중심으로 조정시 매수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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