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윤도현, 4개월만에 예능MC로 복귀


가수 윤도현이 오는 12월 TV 예능 프로그램 MC로 돌아 온다. 지난 8월 MBC ‘나는 가수다’ MC를 자진 사퇴한 지 4개월 만이다. 23일 SBS에 따르면 윤도현은 오는 12월 방송예정인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MC로 발탁됐다. ‘K팝 스타’는 SM엔터테인먼트ㆍYG엔터테인먼트ㆍJYP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3대 기획사가 방송사와 함께 세계 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는 각 소속사를 대표하는 보아ㆍ양현석ㆍ박진영 등이 나선다. 윤도현은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와 MBC ‘나는 가수다’등을 통해 다양한 진행경험을 쌓은 바 있다. ‘나가수’에서는 1대 MC 이소라의 후임으로 지난 6~8월까지 진행을 맡았다가 자진 하차했다. ‘러브레터’에서는 2002~2008년까지 6년 간 MC로 활약했다. 윤도현은 “오디션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음악적 교감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록이나 밴드음악을 하고 싶어 하는 친구가 있다면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두고 숨은 원석을 발견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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