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시각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노인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1석2조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12월까지 장애인 및 노인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무료 안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안마사로 채용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4명과 운영요원 1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장애인 복지관,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안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마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장애인이나 노인들은 순회 일정에 맞춰 운영 기관을 찾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생활보호과(02-901-6673)로 문의하면 된다.
강서구 취약계층 발굴 팔 걷고 나선다
서울 강서구는 겨울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밀착형 총력지원체계를 구축해 이달부터 운영한다.
현재 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은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 등을 포함해 1만294가구 1만7,955명이다. 구는 이들 이외의 숨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구청·동사무소 공무원, 경찰, 노숙인 상담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사각지대 조사추진단’을 재정비해 대대적인 조사·발굴 작업에 들어간다.
구는 이러한 조사 및 순찰을 통해 새롭게 발굴된 취약계층에 대해 사회복지사의 현장상담을 통해 제공 가능한 복지급여와 서비스를 안내해줄 계획이다.
동대문구 사랑의 김장나누기
서울 동대문구는 사회복지기관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친다.
구는 22일 오전 9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KT&G복지재단 및 지역내 사회복지기관 7개소와 함께 ‘2011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G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동대문구여성단체연합회,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은천노인복지회, 동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 동문장애인복지관 등 7개 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 24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이 담긴 1만3,000kg(3,000만원 상당)에 달하는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이웃 1,300가구에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