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BI액시즈, 한국법인 설립 완료

일본 전자지급결제(PG) 전문기업 SBI액시즈는 한국 내 사업 확장 IR활동을 위한 자회사 SBI액시즈코리아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SBI액시즈는 한국법인을 통해 일본 내 한국시장 진출 기업 및 한국 내 일본 시장 진출 기업 대상의 서비스를 본격 확대할 예정이며, 한국 시장 내 SBI액시즈 계열사의 전반적인 영업지원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SBI액시즈는 제우스(ZEUS), 액시즈페이먼트(AXES Payment) 등 7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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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에서의 직접적인 IR활동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및 한국 투자자 보호에 힘쓸 예정이며, 이를 위해 전자상거래 시장 및 IR 분야에 대한 한국인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SBI액시즈는 코스닥 상장 전부터 한국법인 설립 계획을 지속적으로 밝혀왔으며, 지난 2012년 12월 이사회를 통해 한국법인 설립을 승인한 바 있다. SBI액시즈 한국법인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해 있으며, 1월 7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SBI액시즈 이노우에 신야 대표는 “한국법인을 통해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 내 전자지급결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라며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 전역에 전자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전자지급결제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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