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1일 3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대비로 0.2% 내린 수치다. 지난해 12월부터 석 달 연속으로 1%대를 밑돌다가 지난달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5% 올랐고 전달보다는 0.2% 내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의 작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1.4%를 기록했고, 전달에 견줘 0.4% 떨어졌다.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8% 오르고 전달보다는 0.4% 하락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