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MBC 선거방송 '카톡'과 함께해요

국내방송사 첫 접목… 정보 제공·참여 유도 이벤트 마련

MBC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스마트폰 메신저인 카카오톡과 제휴해 선거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유권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MBC는 "선거방송에 카카오톡을 접목시킨 것은 국내 방송사 가운데 처음"이라며 "MBC는 지난 런던올림픽 기간에도 카카오톡을 활용한 응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MBC 선택2012'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은 이용자들은 새 대통령에게 전달될 '희망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선거 당일 투표 인증샷 보내기와 각종 퀴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0명에게는 MBC '무한도전'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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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표 생방송 도중 출제되는 '본방사수 퀴즈'의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MBC '나는 가수다 가왕전' 티켓도 제공한다.

MBC 선거방송기획단은 "많은 이들에게 친숙할 뿐 아니라 가장 편하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서비스를 통해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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