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선거방송에 카카오톡을 접목시킨 것은 국내 방송사 가운데 처음"이라며 "MBC는 지난 런던올림픽 기간에도 카카오톡을 활용한 응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MBC 선택2012'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은 이용자들은 새 대통령에게 전달될 '희망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선거 당일 투표 인증샷 보내기와 각종 퀴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0명에게는 MBC '무한도전'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로 준다.
또 개표 생방송 도중 출제되는 '본방사수 퀴즈'의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MBC '나는 가수다 가왕전' 티켓도 제공한다.
MBC 선거방송기획단은 "많은 이들에게 친숙할 뿐 아니라 가장 편하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서비스를 통해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