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지경부, 이공계 과장 탄생

기술고시 출신 김용래씨

지식경제부에 '기술직 1호' 총무과장이 탄생했다. 이른바 '이공계 과장'이다.


지경부는 4일 기술고시 26회(행정고시 34회 상당) 출신인 김용래 가스산업과장을 총무과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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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경부 총무과장 등 핵심보직에 기술고시 출신이 임명된 사례는 거의 없었다.

지경부는 이번 인사로 행정직과 기술직 등 직렬 간 장벽이 다소 해소되고 기술직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김 과장은 "기술직 1호로서 자존심을 걸고 조직의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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