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첨단 냉동자동창고 준공

'영하 25'에서도 원활히 가동되는 최첨단 물류자동화 창고가 등장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신영기업으로부터 수주해 지난해 8월에 착공한 냉동자동창고를 최근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이 냉동 자동창고가 1만톤의 냉동식품을 동시에 보관할 수 있으며 스태커 크레인의 물품 처리능력이 기존 제품의 3배에 달하고 자동대차(RTV)는 기존 설비보다 10배 빠르게 입·출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중 우레탄 발포공법을 사용, 창고벽면의 단열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으며 설비의 내구성이 높아지고 전력비용이 대폭 개선되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물류사업부 위기영 상무는 "최근들어 냉동ㆍ냉장 등 특수 설비에 대한 시공상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이 부문에서만 올해 200억원의 수주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채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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