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민행복' 업무보고] 한국형 로잔스쿨 도입… 우수 호텔인력 양성

■ 한류·관광

우수 호텔인력을 양성을 위해 한국형 로잔스쿨을 만든다. 또 문화 국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통합을 위해 국가브랜드 및 통합국가·정부 상징체계를 개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업무를 보고했다. 그동안 이론에 치우친 관광 교육에서 탈피, 실무중심의 현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직업교육학교에 한국형 로잔스쿨인 '호텔아카데미'를 설치하고 이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국가브랜드와 통합 국가·정부 상징체계를 만들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타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안에 성과를 내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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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문화영토'를 확대하기 위해 한류와 관광을 적극 활용한다. 한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한류기획단'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범하고 주요 전략시장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토대로 '한류지도'를 구축하는 등 한류유통 플랫품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광 측면에서도 올해 안에 2개의 신규 복합리조트를 추가로 선정하고 겨울올림픽 개최 도시 중심의 레저스포츠 메가시티, DMZ 인근 지역 등의 관광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또 프리미엄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 함께 카지노산업 종사자 등록제 도입을 추진한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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