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환인제약은 11월1일부터 엘러간과 미용, 성형의를 대상으로 쥬비덤과 보톡스 브랜드를 공동으로 프로모션하는 한편 두 제품에 대한 공급을 담당한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엘러간 상품 매출에 따라 환인제약은 2015년에 연간 약 150억원 내외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며 “현재 필러 국내 시장은 800 억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양사간의 정확한 계약내용이 발표되지 않아 매출액전망은 추가 수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 연구원은 “다만 최근 제약업계 코프로모션 영업이익률이 높지 않는 추세여서 환인제약에 미치는 이익기여도는 높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환인제약은 주가가 최근 급등하면서 7 월 중에 상향 조정한 SK증권의 목표주가에 근접한 상태이며, SK증권은 향후 2015 년 영업실적과 정신과 시장전망이 윤곽을 드러 낼 경우 목표주가를 추가적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