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식물 생리활성영양소' 국제심포

인체영향 연구결과 발표

식물 생리활성 영양소(파이토케미칼, Phytochemical)가 인체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국제심포지엄이 28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다. 한국식품과학회(회장 김성곤)가 주최하고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가 후원하는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식품학 ▦영양학 ▦약학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학술 대회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심포지엄에서는 식물 생리활성 영양소의 대사와 생체이용도를 주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프랑스의 전문가 9명이 관련 분야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들쭉열매 추출물의 항산화 및 멜라닌 생성 억제효과(경희대 정세영 교수), 과일 중 함유된 페놀 화합물의 항산화 및 활성산소 제거효과(경희대 김대옥 교수), 감귤류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백혈병 진행 예방효과(도쿄 덴키대학 카와이 교수) 등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친숙한 주제도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식물 생리활성 영양소로 불리는 천연 물질 ‘파이토케이칼’은 항산화, 면역증강, 항암, 항염증,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효과가 있다. 또 습관성 질환 예방과 체질개선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현대인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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