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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는 유행에 민감하다. 그러다 보니 판에 박힌 선물보다는 편리하면서도 실속 있고 기억에 남는 선물을 원한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에서 실용성과 신속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실용 아이템이 바로 각종 모바일 상품권. 롯데홈쇼핑은 졸업ㆍ입학 선물을 손쉽게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상품권 및 쿠폰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롯데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 훼미리마트 문화상품권,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피자헛 피자 등 다양하다. 특히 롯데 모바일 상품권은 롯데백화점 종이 상품권으로도 교환할 수 있어 실속 있는 선물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만년필 등 필기구도 오랜 선물 아이템이지만 요즘 신세대들에게 오히려 참신하게 다가온다. 롯데닷컴은 이달 말까지 '명품 만년필&필기구 7대 브랜드 대전'을 연다. '파버카스텔 단풍나무 펜슬(3만6,000원)' '파카 프로티어 스텐 GT 볼펜(2만4,650원)'을 비롯해 루비나또ㆍ워터맨ㆍ라미 등 브랜드 필기구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한창 자라나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선물 아이템도 고려할 만하다. GS샵은 자연과학에 흥미가 있는 아이를 위해 '세계로 별자리 지구본(2만9,800원)'을 판매하고 있다. 코드를 꽂으면 지구본에 표시된 별자리에서 빛이 나오면서 우주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낮에는 지구본으로, 밤에는 별자리가 보이는 전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강경숙 칠판 화이트 150(18만9,000원)'도 눈에 띈다. 학교에서만 볼 수 있던 커다란 칠판을 집안으로 들여 아이들이 마음껏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 자석 교구를 붙일 수 있다. 가로 120㎝, 세로 150㎝로 널찍하고 집안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파스텔 톤의 유려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그런가 하면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네버랜드 세계걸작그림책 200권(79만9,000원)'을 선물하는 것도 좋다. GS샵은 오는 16일 오후9시35분 관련 방송을 내보낸다. 또 18일 오전9시10분에는 아이가 모국어를 습득하는 방식을 적용해 중ㆍ고등학생의 영어 공부를 도와주는 '로제타스톤 미국식 영어 풀 패키지'를 86만9,000원에 선보인다. 홈쇼핑의 한 관계자는 "이제는 집 안방에서도 전화주문 등을 통해 맘에 드는 선물을 고를 수 있다"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이나 삶에 양식이 될 만한 아이템부터 실속 있는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