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인스프리트, N스크린 핵심기술 특허경영 본격화 선언

인스프리트는 미디어 융복합 N스크린 서비스를 위한 원천기술과 핵심 기술 특허로 본격적인 글로벌 특허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인스프리트는 자사의 N스크린 플랫폼 '컨버전스원(ConvergenceOneTM)을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하여 상용화 한데 이어, 미국과 중국 등에서 N스크린 상용화를 위한 시범 서비스를 본격화 하며 동시에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핵심 특허 침해에 대한 공격적인 대응을 함께 할 계획이다. 인스프리트는 본격적인 스마트 네트워크의 확대와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자사가 보유한 130여건의 이동통신과 컨버전스 기술부분 핵심특허를 통하여 글로벌 기술 라이센스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인스프리트는 자사의 핵심기술인 DCD(멀티미디어 컨텐츠 전송)와 MMS(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삼성과 교세라, T모바일 등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년 동안 T모바일에 250만불을 포함해 154억원의 라이센스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인스프리트는 지난 2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인 HTC를 대상으로 대기모드에서 컨텐츠의 운영과 DCD등 자사의 핵심기술 3건의 침해에 대한 특허침해 소송을 진행 중이며, 추가로 글로벌 메이저 기업을 대상으로 한 특허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인스프리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한 N스크린 서비스 플랫폼 ‘컨버전스원(ConvergenceOneTM)은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스마트폰과 인터넷, TV를 통하여 자유롭게 교환하고 융복합시키는 차세대 컨버전스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로 지난 2010년 모바일 기술대상, 2011년 신SW상품 대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인스프리트의 경영전략실장 심재철 전무는, “4G를 향한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고속화와 유무선 연동을과 효율 증대를 위한 스마트 네트워크의 발전, 폭발적인 스마트폰 테블릿의 보급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수익 모델을 위한 미디어 융합형 N스크린 서비스의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한 본격적인 기술공급과 라이센스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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