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바이오

[의학단신] 녹십자, 제놀스틱 리뉴얼 출시 外

녹십자, 제놀스틱 리뉴얼 출시 녹십자는 휴대형 소염진통제 '제놀 스틱'의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새로운 제놀스틱은 용기 밑부분을 좌우로 돌려 약물층을 꺼내는 스크루형으로 용기를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주성분을 고형화해 물파스류나 겔 타입의 액상제제보다 오래 쓸 수 있으며 흐르거나 터지지 않아 휴대 및 보관이 편리해 운동 전후의 타박상ㆍ근육통 등에 사용 가능하다. 바른 직후 상쾌해지는 청량 효과가 있어 가려움증이나 벌레 물린 곳의 증상 완화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통합수면센터 개설 삼성서울병원은 수면장애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를 전담하는 통합수면센터를 별관 4층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6개의 수면검사실과 이동형 수면검사기 2대, 불면증 치료를 위한 광치료실, 인지행동치료실, 바이오피드백실, 수면무호흡 전용 치료실, 수면의학연구실등을 갖추고 있다. 수면센터 관계자는 "국내에서 수면검사실을 갖추고 진료하는 20여개의 대학병원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차병원그룹, 임상시험대행기관 설립 차병원그룹 계열 바이오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업체인 메디헬프라인 및 일본의 임상시험 전문기업 도쿄CRO사와 함께 설립한 임상시험대행기관 '서울CRO'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서울CRO는 앞으로 특정 약품이 보건당국으로부터 시판 승인을 취득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임상시험을 위탁받아 수행하게 된다. 한국얀센, 먹는 조루치료제 '프릴리지' 시판허가 한국얀센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먹는 조루치료제 '프릴리지'의 시판허가를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릴리지는 성관계 시 질 내 삽입 후 사정까지의 시간이 2분 미만인 18~64세의 성인 남성의 조루증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척추수술 환자 90% 골밀도 감소질환 디스크 등의 허리질환으로 척추수술을 받은 50대 이상 여성 대부분이 골밀도 감소질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강남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의 진동규 교수팀은 50대 이상 척추수술 여성환자 323명을 대상으로 골밀도를 측정한 결과 골다공증 51.4%, 골감소증 41.5% 등으로 92.9%(300명)에서 골밀도 감소 질환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진 교수는 "골다공증은 부상에 따른 압박골절뿐 아니라 퇴행성 척추질환을 악화시켜 척추수술을 늘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젊은 시절부터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골다공증 전단계인 골감소증의 적극적인 관리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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