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K-1에서 뛰던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선수가 오는 21일 군에 입대한다.
K-1 주최사인 FEG코리아는 15일 “최 선수가 21일 강원도 육군 제36 보병사단 신병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최 선수는 내년 초 군복무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군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선수는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최 선수는 만 19세이던 지난 1999년 신체검사에서 4급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