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선발공모가 접수 개시 2시간 만에 200명을 돌파하는 등 적잖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등에 따르면 이날 우주인 공모 접수 개시 2시간 후인 오전11시 현재 모두 203명이 접수를 마쳤다.
또 우주인 선발을 위한 홈페이지(www.woojuro.or.kr) 접속건수도 2,000건을 넘어선 후 시간이 흐르면서 늘어나고 있다고 과기부와 항우연은 설명했다.
과기부의 한 관계자는 “시간당 평균 100건이 접수되고 있는 것 같다“며 “우주인 선발을 위한 출정식에서 본격적인 홍보가 이뤄지면 이보다 훨씬 많은 접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기부와 항우연은 7월14일까지 공모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