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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청와대 참모진 프로필] 강윤구 사회정책수석

복지업무 전반 꿰뚫어

[2기 청와대 참모진 프로필] 강윤구 사회정책수석 복지업무 전반 꿰뚫어 임웅재 기자 jaelim@sed.co.kr 노무현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낸 '복지통'. 가정복지ㆍ식품정책과장과 장애인복지심의관ㆍ연금보험국장ㆍ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거쳤고 지난 2001년 기초생활보장 관련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퇴임 후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 겸 의료과학대학장으로 재임해 최근 현안에도 밝다. 업무를 추진할 때 요모조모 따져보고 주변상황을 잘 파악해 무리수를 두지 않으면서도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 아랫사람을 잘 챙기는 '소통형'이기도 하다. 복지부 차관 시절 저출산ㆍ고령화 대책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관계부처 간 협의체 구성을 이끌어내는 데 일조했고 공공의료 활성화 대책도 마련했다. 공직 시절 말술을 마다하지 않는 두주불사형인데다 술을 마신 뒤에도 연구실에서 보육ㆍ식품위생 관련 책을 쓰는 등 강철체력으로 유명했다. 지난 1974년 행시(16회)에 합격, 옛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지만 과장 때부터는 복지부에서 잔뼈가 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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