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폴크스바겐에 인수설… 쌍용차, 상한가 질주


쌍용차가 폴크스바겐에 인수될 것이라는 소문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쌍용차는 "금시초문" 이라며 피인수설을 부인했다. 18일쌍용차는 가격제한폭인 2,645원까지 오른 상태로 장을 마쳤다. 쌍용차의 주가가 오른 것은 8거래일만의 일이다. 이날 쌍용차가 급등한 것은 최근 폴크스바겐이 "2개 자동차 업체를 추가로 인수하겠다"고 밝힌 것을 계기로 쌍용차가 유력한 인수대상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쌍용차는 "단순한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증시전문가들도 쌍용차의 M&A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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