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크라운-해태제과, 여름방학맞아 이색체험전

피터팬전, 미술과 놀이 등 기획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는 다음달 29일까지 서울 용산구 남영동 본사1층 갤러리 쿠오리아에서 ‘과자나라 피터팬의 네버랜드(이하 피터팬전)’를, 같은 기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로비에서 새로운 시각의 현대미술 체험전인 ‘2010크라운-해태제과와 함께하는 미술과 놀이 네버랜드(이하 미술과 놀이)’ 를 진행한다. 과자로 만드는 동화 속 상상세계 피터팬전은 과자와 동화 그리고 미술이 어우러진 이색 어린이 체험전으로, 동화 피터팬 이야기를 주제로 웬디의 방 ‘그림자 놀이’, 네버랜드로 가는 길 ‘하늘통로’, 5가지 감각으로 네버랜드를 탐험하는 ‘오감나무’, 직접 눌러보고 돌려보는 ‘후크선장의 배’ 등 모두 4가지의 체험코스로 구성된다. 크라운-해태제과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수원여자대학교 아동미술과 교수진과 학생 28명이 참여한 피터팬전은 홈런볼, 죠리퐁, 버터와플, 초코하임, 아이스쿨, 구운감자 등을 활용해 조형물을 제작했으며, 과학적 소재와 빛, 움직이는 요소들을 결합한 설치물을 통해 시각, 촉각, 청각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미술과 놀이는 ‘현대미술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놀이 하듯이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회로, 웨하스, 신당동 떡볶이, 죠리퐁 등 크라운-해태제과의 대표 과자제품과 케이스를 이용해 만든 미술작품들로 구성됐다. 김범준, 백종기, 김계현, 박현곤, 양진우 등 20명의 작가가 만든 ‘냄새 맡는 양’ ‘해태 동물원’ 등 100여 점의 작품을 한번에 감상할 할 수 있는 ‘미술과 놀이’ 전시체험전은 과자와 아이스크림 포장지가 기린과 코뿔소 등 다양한 동물로 변신했고, 웨하스 제품으로 쌓아 올린 멋진 집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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