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銀 개인대출 자동연장 시행한미은행이 오는 12일부터 개인대출에 대해 자동연장·갱신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연장·갱신제도란 한미은행에서 대출받은 고객의 대출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경우 자동으로 대출기간을 연장·갱신해주는 제도로 고객이 은행에 직접방문하지 않더라도 대출기간이 1년 단위로 자동으로 연장·갱신된다.
자동연장·갱신은 무보증 신용대출 및 보증인이 없는 담보대출에 한해 운영되며 과거 대출기간 동안의 이자연체 일수 및 불량거래처 해당여부 등을 감안해 자동연장·갱신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미은행은 대출금 상환기일 1개월 전에 자동연장·갱신여부를 확인한 후 대상 고객에게 별도의 서면통지를 통해 자동연장·갱신사실을 안내할 예정이다.
박태준기자JUNE@SED.CO.KR
입력시간 2000/06/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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