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가 서울시 홈헬스케어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비트컴퓨터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IEEE11073 표준을 따르는 U-헬스기기로 구성된 경제적인 홈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비트컴퓨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관련 데이터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의 핵심인 게이트웨이(Gateway)를 개발하게 된다. 개발된 게이트웨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용 가능토록 국제 표준을 적용하게 된다. 아울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를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를 게이트웨이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강북삼성병원, KT, 중앙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특히 강북삼성병원의 당뇨전문센터와 연계하여 당뇨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