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4일 보고서를 통해 “3ㆍ4분기에 외형은 해외매출이 다소 부진해 주택 분양 호조에 따른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0.9%포인트 개선돼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대우건설은 올 3ㆍ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1,075억원을 기록했다.
박영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택 부문은 올 연말까지 2만6,000세대 공급이 예정돼 있어 전년대비 4.6%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며 “수익성도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현장의 질이 올해 대비 양호하고 마진이 나쁘지 않아 자체 주택사업 매출 비중 증가 전망으로 소폭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