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자동차, 올해 500억 벤처투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총 500억원을 유망 벤처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현대차는 또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관련사업을 새로운 사업분야에 추가키로 하고 이를 10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보고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 업체로부터 전자판매와 관련한 협력제의를 꾸준히 받고 있다"며 "벤처산업 진출을 계기로 전자상거래 분야 교두보를 확보하고 첨단기술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중 대상업체를 선정, 단계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사업다각화를 추진, 투자수익을 벤처관련부문에 재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벤처투자비 500억원중 400억원은 직접투자 형태로 E-비즈니스 벤처기업, 사내벤처제도, 자동차 신기술 개발에 지원되며 100억원은 벤처펀드 형태로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현대차는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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