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갤럭시S2로 다이어트까지

나이에 맞는 운동법 제공 삼성앱스 '몸짱 시리즈' 인기


#, 아침 6시 기상하자마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를 열어 삼성 앱스에서 다운받은 몸짱 애플리케이션 복근편을 켠다. 센서를 이용해 윗몸 일으키기를 세어본다. 며칠 아침운동으로 몸이 한층 가벼워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 조지연(41)씨는 삼성전자 갤럭시S2를 달고 산다. 헬스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1주일 정도 따라 하다보니 벌써 수kg이 빠진 효과를 봤기 때문이다. 정보기술(IT)의 총아 스마트폰이 이제 건강혁명의 파수꾼 역할까지 하는 셈이다. 삼성전자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삼성앱스'에서는 '몸짱 시리즈'가 유명하다. 지난해 8월 가슴운동 앱을 시작으로 복근, 하체, 옆구리, 팔뚝, 엉덩이 운동 등 특화 운동법을 제공하면서 43만건 이상이 다운로드 됐다. 특히 몸짱 애플리케이션은 성별, 나이에 적합한 맞춤형 목표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소셜 네트워크로 자신의 기록을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동기부여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헬스 관련 에플리케이션이 삼성앱스에 지속적으로 보충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를 이용하면 보다 정확한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스코리아 서울 선 출신으로 삼성앱스에 몸짱 만들기 애플리케이션인 'Glamour Fitness'를 올리고 있는 피트니스 전문가 정아름(사진)씨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짬짬이 하면 효과가 좋다"면서 "운동하기 싫어하던 사람들도 같이 따라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게 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글래머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은 갤럭시S2를 통해 생생한 화면으로 몸 만들기 비법을 전수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운동 동작을 쉽게 설명해 주는 고화질 동영상과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고르고 조합해서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장점이다. 정씨는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유산소'카테고리의 운동을 2-3가지 골라 초반 30분 정도를 하고, 상체와 하체 하나씩 부위별 운동을 2개 정도 골라 2회씩 진행하면 50분간 운동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씨는 "3~5분짜리 운동 동영상이 70개가 넘는데 갤럭시S2의 화질이 매우 훌륭해 이용자들도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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