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대합일반산업단지가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창녕시는 지난 6일 조해진 국회의원과 김충식 창녕군수, 시공사인 대우건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합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99만㎡ 규모로 개발되는 산업단지는 대우건설과 광득종합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하며, 오는 2012년 완공된다.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연간 총 1조8,000여억원의 경제효과와 2,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창녕시의 설명이다.
대합산업단지는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달성2차 지방산업단지, 넥센타이어 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영남 중부지역에 첨단 기계산업과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