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정규 코스를 밟고 졸업한 학생은 지금까지 350여명에 달한다. 졸업생들은 삼익악기 공장이나 뚜레주르, 현지 봉제업체 등에 대부분 취업했다. 삼익악기는 3년내 정원을 500명으로 늘리고 미용반도 추가 할 계획이다.
권희정 삼익악기 인도네시아법인 대표는 "삼익악기는 한발 앞서 현지 사회에 녹아 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18~25세 젊은이들이 기술을 익혀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기술학교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찔릉시(인도네시아)=서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