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우리금융, 부실처리 비용 고려해도 저평가, 목표주가↑-동부證

동부증권은 17일 우리금융에 대해 부실처리 비용을 고려해도 저평가 되어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1만6,25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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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이병건 연구원은 “지난해 말 부실채권비율은 1.96%로 부실채권 총액은 4조2000억원 이상”이라면서 “올해말까지 1.5%대로 부실채권비율을 낮춘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므로 연중으로 2조원 이상의 부실채권처리가 필요해 올해에도 부실채권 처리 비용 이슈가 부담으로 남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추가적 부실비용 가능성을 고려하더라도 양호한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주가는 저평가 됐다”면서 “전반적인 은행업종 상승 분위기가 조성될 경우 여타 은행들 대비 할인폭 축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점이 투자포인트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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