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여성패션의류 매장을 대폭 강화했다.현대백화점은 올 한햇동안 계속된 무역센터점 전관 리뉴얼작업의 일환으로 최근 무역센터점 2층에 1천평 규모로 직장여성을 위한 패션토털매장 「커리어나우」를 오픈했다. 「커리어나우」매장은 미시캐주얼, 캐릭터캐주얼, 명품의류, 여성구두·피혁제품, 액세서리 등을 한층에 집합구성해 원스톱쇼핑을 지향하고 있다.
커리어나우 매장은 명확한 고객마케팅에 따라 25∼35세 미시를 타깃으로한 파세르 앤클라인 보티첼리등 미시캐주얼 18개브랜드, 23∼27세 여성을 타깃으로한 윈 데코 엘르등 캐릭터캐주얼 11개브랜드,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한 막스마라 겐죠등 명품 6개브랜드 및 금강 엘칸토 미소페 사스 등 12개 구두브랜드를 조화시켰다. 이번 리뉴얼 과정에서는 특히 시장규모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여성캐주얼 부문을 2개층으로 늘린 것이 특징으로 3층에 여성정장코너인 「미시즈 엘레강스」를 지난 10월 오픈한데 이어 12월중에 4층에 영캐주얼코너인 「영익사이팅」을 오픈할 계획이다.<이강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