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8월의 중소기업인 <주>창원 이준배 사장

기협중앙회는 인천시 남동공단에 위치한 자동차용 페달 및 잠금장치 제조업체인 (주)창원의 이준배 사장(55)을 「8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지난 85년 설립된 창원은 60여종의 자동차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증가율이 20%에 달할 정도로 견실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도의 앰프레스사와 자동차잠금장치에 대해 계약금 10만달러, 향후 매출액의 3%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2백12억원의 매출실적 중 45%인 96억원을 수출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장제일주의」 경영철학을 표방하고 있는 이사장은 현장애로 파악, 기술혁신, 산재예방 등에 앞장섬으로써 건전한 중소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정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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