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욕심쟁이 박지성 "올 시즌 8골 넘길것"

맨유 홈피 인터뷰서 골 욕심 드러내…연장 계약은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이 골망을 흔들고 싶다.” ‘맨유맨’ 박지성(30)이 물오른 골 감각을 정규리그까지 이어 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항상 팀의 승리를 돕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1~2012시즌에 돌입하면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박지성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박지성은 지난 시즌 8골을 넣어 2005년 맨유 입단 후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정규 리그를 앞둔 미국 투어에서 박지성은 4경기 3골을 기록, 2011~2012시즌에서의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박지성은 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밝힌 2년 계약 연장 제안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계약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