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영업전문직 채용박람회가 열린다.채용정보업체인 리크루트(대표 민윤식)는 14∼15일 이틀간 일정으로 동대문 거평프레야 10층 전시장에서 자동차 보험 제약 유통 학습지 분야의 영업전문직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현대·기아·대우 등 국내 승용3사와 교보·삼성·신한 등 15개 생명보험회사, 쌍룡·LG화재 등 5개 손해보험회사, 재능교육·대교 등 5개 교육·출판사 등 총 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현장면접과 원서접수가 실시되므로 참가자는 최종학력 성적 및 졸업증명서, 사진(4×6), 자격증 사본을 지참하고 정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리크루트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영업전문직 채용박람회는 기존 대졸자 중심의 채용박람회와는 달리 고졸자부터 명예퇴직한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연령제한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정승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