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강원 남부와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동부 내륙에서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해안과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과 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대체로 흐리겠고 기온은 23∼28도가량 되겠다. 가시거리는 5km 내외로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25.1도, 인천 23.7도, 수원 23.8도, 춘천 24.3도, 대전 24.6도, 전주 24.6도, 광주 23.5도, 대구 24.8도, 부산 23.6도, 울산 24.3도, 창원 24.0도, 제주 25.7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경상북도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열대야가 있겠다.
기상청은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 써달라고 조언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모든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보됐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