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상사(01120)

LG상사(01120) 지난해 매출액은 마트부문 분사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6.2% 증가하고 유가증권 매각이익 지분법이익과 이자비용 절감 등으로 순이익은 169.7% 늘어났다. 올해 대형 매출 부분에 대한 기업회계기준 변경으로 외형은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0% 늘어나고 순이익은 1.6% 증가하는 등 수익성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자산매각 등 활발한 구조조정으로 차입금이 약 3,200억원(전년대비 51% 감소) 가량 줄어 들었으며 올해도 LG에너지(비상장) 매각 등이 예상되고 있어 추가적인 재무 구조 개선이 기대된다. 또 차입금 축소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와 추가적인 유가증권 매각 등으로 경상이익도 호전될 전망이다. 특히 486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LG유통의 상장 여부에 따른 매각차익과 무차입 경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로 안정된 재무구조 및 배당수익률(약 9%) 등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가격대다 <김재형 현대증권 분당지점장 >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