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삼보인쇄] 가루비누 상자 150만달러 수출

삼보인쇄지기공업(대표 김용율)과 계열사인 삼보판지공업은 최근 열린 서울국제포장기자재전에 참가, 미국의 프레스마크사에 150만달러 상당의 가루비누 상자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키로 한 제품은 지난 97년 정부로부터 재활용 방수지로 특허를 받았으며 지난 98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개발사업으로 지정, 사업비를 지원받아 상품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이회사는 상품화 이후 그동안 각종 시험을 거쳐 미국내 소비자규격을 통과, 이번 전시회 기간중 바이어가 내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삼보인쇄지기공업은 세계 최초로 개발특허 출원중인 옵셋형 스크래치 인쇄기법을 중국 대련대고산개발건설유한공사(大連大孤山開發建設有限公司)에 매출액의 2%를 로열티로 받고 기술을 이전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기술은 종전 실크인쇄와는 달리 옵셋인쇄형으로 위조방지와 경품용 스크래치인쇄기술로 국내에서는 후지필름 경품행사의 전제품에 적용됐었다. (02)855-9551 /최영규 기자 YKCHOI@SED.CO.KR

관련기사



최영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