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은 오는 31일 11시 서울 명륜동 성균관 명륜당에서 제31대 어윤경(77·사진) 성균관장 취임식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어 신임 관장은 성균관에서 중앙상무위원과 부관장, 유교박물관건립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대외적으로는 서울시의회 의원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위원, 역사문제연구소 이사, 양서고등학교 재단이사, 서천장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뇌졸중으로 쓰러진 서정기 전 관장의 후임으로 지난 18일 선출돼, 남은 임기인 2017년 2월 말까지 관장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