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플러스 영남] 국제적조회의도 '창원 품으로'

2012년 개최… 道, 람사르 이어 또 국제환경 행사 유치

[BIZ플러스 영남] 국제적조회의도 '창원 품으로' 2012년 개최… 道, 람사르 이어 또 국제환경 행사 유치 2012년 국제적조회의가 경남에서 개최된다. 경남도는 전 세계 70여개국의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적조 발생원인과 방제대책을 마련하는‘제15차 국제 적조 및 유독성 플랑크톤 회의’ 개최지로 경남이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최근 개최된 람사르 총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한데 이어 환경관련 국제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열린 제13차 국제 적조회의에 조윤명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43명의 적조 전문가를 파견해 한국유해조류연구회의 인적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 적조회의 유치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해 3월부터 국내 한국유해조유연구회의 전문가와 과학자를 대상으로 경남유치 당위성과 수산인프라에 대해 수차례 현지설명을 했다. 이번에 개최가 확정된 국제 적조 및 유독성 플랑크톤 회의는 적조 관련 학술회의로서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70여개국 1,200여명이 적조, 해양환경, 보건위생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각국의 정보를 교환하는 것으로 매 2년마다 대륙별로 순회 개최된다. 적조 관련 회의중에서 가장 큰 국제회의로, 이를 개최한 국가는 과학적 연구가 한단계 도약하는 동시에 국제적 인정을 받고 수산식품의 안정성이나 환경보전 노력을 공인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또 1,000여명이 5일간 회의에 참여, 개최도시의 경제적 수익성뿐 아니라 국제적인 인지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이번 국제 적조회의 유치를 계기로 매년 8~9월께 발생해 많은 양식수산물에 피해를 입히는 적조에 대한 근본적인 발생원인, 방제방법에 대한 기술습득으로 적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부지사는 “제15차 국제 적조회의를 원만하게 치를 수 있도록 한국유해조류연구회와 국립수산과학원과 협조해 역대 최고의 국제회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 [BIZ플러스 영남] 관련기사 ◀◀◀ ▶양산시 '의료허브' 날갯짓 ▶동화속 나라 같은 '어린이 병원' ▶이정호 '2008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위원장 ▶서부산권 최대규모 '애플아울렛' 박우식 대표 ▶지방서 인기끄는 부산 동서스포츠재활클리닉센터 ▶대구백화점, 창업이래 첫 무차입경영 外 ▶대학탐방 '대구 대학교' ▶구미 (주)이그니스 '전기 난방필름' 개발 ▶'비올때 우산 챙겨주는' 부산은행 ▶'친환경 모터쇼' 구경 오세요 ▶구미시-美휴스턴시, 경협 쌍무협정 체결 ▶본격건립 나선 울산 진장 디플렉스 가보니 ▶"사내서 자전거로 이동 에너지 절감해요" ▶"우리는 기능장 3관왕 든든한 동반자" ▶국제적조회의도 '창원 품으로' ▶"철새도 보고 전통문화도 체험하세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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