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소식] 유한양행, 벤처 KMSI와 연구협약 外
유한양행은 천연물신약 개발 벤처기업 KMSI와 연구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앞으로 KMSI가 개발하는 천연물신약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판매권리를 갖는다.
비타민C 하루 섭취량 2,000㎎ 넘지 말아야
그간 논란이 많았던 비타민C의 섭취량 상한치에 대한 보건당국의 기준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영양학회와 공동으로 2년간 위해평가연구를 거쳐 비타민C 등 비타민 8종과 구리ㆍ아연 등 무기질 9종에 대한 섭취량 상한기준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식약청에서 잠정적으로 정한 섭취기준은 있었지만 과학적 위해평가를 거친 섭취량 상한치가 정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타민C의 경우 섭취량 상한치는 일일권장량(100㎎)의 20배인 2,000㎎으로 정해졌다. 보통 성인이 하루 세끼 식사로 섭취하는 비타민C의 양이 50~100㎎이라고 가정하면 별도의 비타민C(1,000㎎)제제를 2정 이상 먹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 이상을 섭취하면 개인에 따라 정도가 다르지만 설사ㆍ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식약청은 경고했다.
이밖에 칼슘은 2,500㎎(일일권장량 700㎎), 아연은 35㎎, 철분은 45㎎으로 섭취량 상한치가 정해졌다.
한국화이자제약 사옥 이전… 내달중 명동 화이자타워로
국내 활동 중인 다국적제약사 가운데 매출 1위인 한국화이자제약이 다음 달 서울 명동 화이자타워(옛 명동타워)로 본사를 이전한다.
15층 건물 모두를 사내업무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직원들은 23일 신사옥에 전시할 그림을 함께 그리는 그림축제를 여는 등 이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미치료 임상환자 모집고운세상피부과
고운세상피부과는 기미치료 효과에 대한 논문 작성을 위해 6월12일까지 임상환자 1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기본 피부상태 측정 후 레이저를 이용한 기미ㆍ잡티 치료를 받게 되며 임상시험 결과는 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문의 080-085-8275
입력시간 : 2007/05/25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