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한국관광, 스토리텔링에 눈 돌렸다.

관광공사 창립 50주년 기념 ‘행복한 대한민국 프로젝트’ 개시

훌륭한 자원에 비해 이야깃거리가 빈약했던 한국관광의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30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관광하기 좋은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특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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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국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첫 번째로 행복한 순간 함께 했던 여행지의 사연을 공모하는 온라인 캠페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50선’ 사업이 진행된다.

관광공사는 공모된 여행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평가(좋아요)와 자체 심사를 거쳐 50개의 여행지를선발, 응모자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50가지 이야기로 국내 여행 홍보 컨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6월 중순부터 7월 31일까지 구석구석 라이브 페이스북 이벤트 코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www.facebook.com/9suk9suklive를 참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국민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가칭)’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사업은 전국 지역별로 여행 코스를 설계한 후 참가자를 모집, 시행하는 방식으로 행사는 총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참가자는 가족, 대학생, 직장인, 다문화가정, 실버층 등 그룹을 나누어 회당 50명의 사연을 공모,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5월 31일부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visitkorea.or.kr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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