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도이전 반대운동에 예산지원은 적법타당"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권문용 강남구청장)는14일 성명을 내고 "수도이전 반대 시민집회의 적법 여부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지엽적인 논쟁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성명에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수도이전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로서 서울시민의 이전반대 운동에 대해 예산 등을 지원하는 것이 적법타당하다는 시의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대한민국이 국민소득 2만달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수도 서울이 동북아의 중심도시가 돼야 하며, 이를 위해 서울을 교통이 편리하고 환경이 쾌적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우선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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