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제과 주식 1.3% 매입, 그룹의 전체 순환출자 고리 중 34%를 해소하게 됐다.
신 회장은 28일 롯데건설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제과 주식 1.3%를 매입했다. 총 1만9,000주로, 358억원 규모다. 이로 인해 신동빈 회장은 롯데제과 주식을 총 6.7% 보유하게 된다. 이번 신회장의 롯데제과 주식 매입으로 롯데그룹의 기존 순환출자 고리 416개 중 140개(34%)가 해소되었다.
롯데그룹은 “앞으로도 지배구조 개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