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기제품 공공구매 촉진 전국순회 설명회 실시

중소기업청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 방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이달 15일 서울지역을 필두로 28일 부산지역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공기관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단위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국가가관, 지방자치단체(교육청 포함), 공사ㆍ공기업, 지방공기업, 특별법인 등 743개 최상위 기관과 이들의 산하기관 계약담당자 2만7,000여명이다.



올해부터는 여성기업제품을 물품 및 용역 구매액의 5% 이상, 공사금액의 3% 이상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고 227개 시ㆍ군ㆍ구 기초자치단체가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 실적 제출기관에 포함된다. 또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계약이행능력심사시 예정가격에 대한 보장을 기존 85% 이상에서 88% 이상으로 높인다.

김문환 중기청 공공구매판로과장은 “평소 공공구매관련 문의전화가 폭주해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만큼 신규 계약업무담당자와 공공기관으로 처음 지정된 기초자치단체의 계약업무담당자는 필히 참석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교육신청은 교육관할 지방중기청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