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롬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은 상품 전문 자회사와 2년에 걸친 준비 끝에 유럽ㆍ미국산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와 비교해 손색 없는 품질을 갖췄으며 직소싱을 통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국내 프라이팬 시장은 세라믹ㆍ불소 등 코팅 프라이팬이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은 녹이 슬거나 코팅이 벗겨질 염려가 없어 친환경적이고 반영구적임에도 불구하고 고가이면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편견으로 외면당해 왔다.
GS샵은 WMF, 실리트, 헹켈, 비타 크래프트 등 명품 브랜드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명품 브랜드와 동급의 ‘스테인리스 18-10’의 고급 소재, 7mm의 두꺼운 3중 바닥, 1mm 두께의 몸체 등의 사양으로 만들었고, 포스코사의 스테인리스 제품만을 사용했다. 총 5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명품 브랜드의 5분의 1 수준인 19만9,000원이다.
프라이팬은 4조원 규모의 전체 주방용품시장에서 7,000억원 대의 규모를 올리며 냄비와 함께 최대 시장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