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주의 관심종목] 어닝시즌 코앞… 실적주 대거 추천

이번 주에는 실적호전주가 대거 추천됐다. 1ㆍ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실적 주들이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독점적인 시장 지배력을 가진 종목과 경기방어주도 유망종목에 올랐다. 상장기업 중에서는 대우조선해양ㆍ성신양회ㆍ웅진코웨이ㆍ한진ㆍKEC 등 실적 호전 중소형 우량주가 관심을 가져볼 종목으로 꼽혔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선 등 고부가가치선 수주에 따른 실적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는데다 향후 2년 동안의 물량도 확보,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성신양회는 건설 경기 둔화에도 불구, 꾸준한 시멘트 수요 증가에 힘입어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웅진코웨이는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공기청정기 시장의 최대 수혜주로 떠올라 복수 추천됐고, 한진과 KEC는 꾸준한 실적 증가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리안리와 풀무원은 독점적인 시장 지배력이, 한국가스공사는 대표적인 고배당 경기 방어주라는 점이 메리트로 부각됐다. 등록기업 중에서는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인 다음과 NHN이 추천됐다. 다음은 검색광고 서비스 개시로 인한 광고 매출 증가와 전자 상거래 및 컨텐츠 부문의 유료화 성공에 힘입어 매출확대가 예상됐다. NHN은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초저온 보냉재 시장에서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는 화인텍과 삼성전자ㆍLG전자 등에 단말기관련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유일전자도 투자유망종목으로 분류됐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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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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