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태양광주택 보급사업 활기

대구 올100가구 추가지원

국ㆍ시비가 지원되는 태양광주택 설치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태양광주택 보급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목표인 100가구를 훨씬 넘어섬에 따라 100가구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따라서 대구지역 태양광주택은 지난 2004년 1가구에 이어 2005년 14가구, 지난해 60가구, 올해 200가구 등 모두 275가구로 늘어날 전망이다. 일반주택에 3㎾의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태양광주택은 전력사용 요금을 종전의 20%로 줄일 수 있는데, 정부ㆍ대구시 보조금이 지원되는 만큼 본인이 400~500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설치할 수 있다. 대구시 홍석준 메카트로닉스팀장은 “태양광주택은 초기 설치비가 다소 부담스럽지만 경제성이 있어 전기사용에 대한 부담이 많은 가정을 중심으로 설치희망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