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간접투자자들도 주가하락으로 전체 68%가 투자원금조차 건지지 못하는 큰 손실을 보고 있다.6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서울소재 3대 투신사가 이날현재 운용하는 주식형펀드 6백7개중 67.8%인 4백12개가 원본가를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종합지수가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5월8일 원본가 하회펀드(1백30개)비중 26.2%에 비해 41.6%포인트나 증가했고 펀드수로는 2백82개가 증가한 것이다.